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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활동한 손성훈이 가정폭력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손성훈의 폭행으로 인해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1천 100여만 원의 집안 물건이 파손됐다.
손성훈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고의가 없었고 정황에 대해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다. 또한 손괴 피해품에 대해서는 내가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피해액도 절반만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성훈은 1992년 1집 앨범 '너에게 묻고 싶어'로 데뷔, 1995년부터 시나위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2년에는 KBS 2TV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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