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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소리' & 청운대 '유린타운', 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대상 수상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9-04 16:45


◇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이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광의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스티벌 사무국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한 '2018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이 지난 2일(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상은 경기대의 연극 '소리'와 청운대의 뮤지컬 '유린타운'이 수상했다. 경기대의 연극 '소리'는 학생창작극으로 새로운 시도와 두려움 없는 창작능력에서 완성도가 높은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음과 동시에 극본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청운대의 뮤지컬 '유린타운'은 전체 참가팀 중 예선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배우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무대 장면전환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청운대 역시 신성수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금상은 연극 '과부들'(인천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대경대), 은상은 연극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동양대), 뮤지컬 '우리 동네 사람들'(동아방송예술대), 동상은 연극 '안티고네'(백석대),뮤지컬 '유린타운'(계명대)이 받았다.

개인상은 극본상 경기대 종신보험팀(연극 소리), 뮤지컬 동아방송예술대 뮤지컬 전공 남민우 외 배우 12인(뮤지컬 우리 동네 사람들), 연출상은 마찬호(인천대), 김소희(계명대), 연기상은 이재은(동양대), 신성수(청운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연극 뮤지컬 통합 1팀에게만 주어지는 새로운 발견상은 인천대에게 돌아갔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정인석, 박용재 공동집행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연 페스티벌로서 앞으로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과 혜택의 폭을 넓혀, 차세대 문화예술계 주역 육성을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은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장으로, 전국 75개 참가팀 중 13개팀(연극 6팀, 뮤지컬 7팀)이 본선에 올라 지난 14일간 대학로 일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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