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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8인분·변성대왕"…'랜선라이프' 위大한 외식→'신과함께' 변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8-31 22:3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랜선라이프' 밴쯔 가족의 위대한 외식 모습이 공개됐다.

JTBC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스페셜 MC로 에이핑크 보미가 함께 했다.

먼저 대식가 밴쯔와 이에 버금가는 부모님의 '먹방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됐다.

VCR 속에서 밴쯔와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는 부모님을 본 MC 이영자와 김숙은 "기대하고 있었다. 가족이 맘 놓고 먹으면 몇 인분을 먹을까", "가게 문 닫아도 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1차 주문으로 소 석갈비 4인분, 생육회 1인분, 육회 무침 등 6인분을 주문했다. 곧바로 2차 주문이 시작됐다. 생육회 1인 분, 소 석갈비 3인분, 돼지 석갈비 2인분, 육회 무침 1인분에 냉면까지 세 명이서 총 18인 분의 음식을 소화해내며 '대식가 가족'임을 인증했다.

방송 후 한 달 후에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했다는 밴쯔. 창피했다는 것.

어머니는 "전화를 하는 줄 알았다"며 "'세상에 그런 일이 다 있나?', '먹는 데 누가 돈을 줘?'라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특히 부모님은 "네가 좀 소식 했으면 좋겠다. 예전보다 적게 먹는다는 말에 흔들리지 말아라. 나는 네 엄마니까 걱정이 된다"며 걱정과 동시에 아들의 방송을 응원했다.


귀가 후에도 밴쯔는 라이브 방송을 켜서 '디저트 먹방'을, 부모님은 다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는 출연진을 모두 경악하게 만들었다.


씬님과 MC 김숙의 컬래버레이션 '씬과 함께' 분장 현장도 공개됐다.

씬님과 김숙은 영화 '신과 함께'를 메이크업으로 패러디하기로 했다. 김숙은 극 중 변성대왕(정해균) 캐릭터로, 씬님은 염라대왕(이정재) 캐릭터로 변신하기로 결정, 눈썹 스캐치를 시작으로 높은 완성도를 위한 메이크업이 시작됐다. 디테일한 메이크업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숙의 천의 얼굴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단계로 가발과 의상까지 착용하자,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케 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도심 속 휴양을 즐겼다. 두 사람은 특별히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바캉스, 일명 '호캉스'를 즐기기로 한 것.

호텔에 짐을 푼 두 사람은 바베큐 파티 장으로 이동, 대도서관은 첫 야외 생방송에 도전했다. 이때 대도서관은 음성이 전달이 되지 않아 당황했지만, 윰댕의 손을 통해 방송이 시작됐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1인 방송을 하기 전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며칠 후 대도서관은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에서 데이브레이크와 합동 무대를 기획, 데이브레이크와 식사를 하며 공연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윰댕은 안영미와의 합동방송을 준비, 일명 '18.9금'이 될 수 있는 방송을 할 것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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