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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랜선라이프' 밴쯔 가족의 위대한 외식 모습이 공개됐다.
VCR 속에서 밴쯔와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는 부모님을 본 MC 이영자와 김숙은 "기대하고 있었다. 가족이 맘 놓고 먹으면 몇 인분을 먹을까", "가게 문 닫아도 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1차 주문으로 소 석갈비 4인분, 생육회 1인분, 육회 무침 등 6인분을 주문했다. 곧바로 2차 주문이 시작됐다. 생육회 1인 분, 소 석갈비 3인분, 돼지 석갈비 2인분, 육회 무침 1인분에 냉면까지 세 명이서 총 18인 분의 음식을 소화해내며 '대식가 가족'임을 인증했다.
어머니는 "전화를 하는 줄 알았다"며 "'세상에 그런 일이 다 있나?', '먹는 데 누가 돈을 줘?'라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특히 부모님은 "네가 좀 소식 했으면 좋겠다. 예전보다 적게 먹는다는 말에 흔들리지 말아라. 나는 네 엄마니까 걱정이 된다"며 걱정과 동시에 아들의 방송을 응원했다.
귀가 후에도 밴쯔는 라이브 방송을 켜서 '디저트 먹방'을, 부모님은 다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는 출연진을 모두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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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님과 김숙은 영화 '신과 함께'를 메이크업으로 패러디하기로 했다. 김숙은 극 중 변성대왕(정해균) 캐릭터로, 씬님은 염라대왕(이정재) 캐릭터로 변신하기로 결정, 눈썹 스캐치를 시작으로 높은 완성도를 위한 메이크업이 시작됐다. 디테일한 메이크업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숙의 천의 얼굴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단계로 가발과 의상까지 착용하자,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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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푼 두 사람은 바베큐 파티 장으로 이동, 대도서관은 첫 야외 생방송에 도전했다. 이때 대도서관은 음성이 전달이 되지 않아 당황했지만, 윰댕의 손을 통해 방송이 시작됐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1인 방송을 하기 전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며칠 후 대도서관은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에서 데이브레이크와 합동 무대를 기획, 데이브레이크와 식사를 하며 공연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윰댕은 안영미와의 합동방송을 준비, 일명 '18.9금'이 될 수 있는 방송을 할 것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