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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에서 피(?) 튀기는 정보전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먼저 NIS의 국정원장 심우철(엄효섭 분)과 부국장 권영실(서이숙 분)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담겨있다. 국정원 고위급 간부다운 냉철하고 예리한 면모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돋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극 중 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 모임인 KIS의 리더 심은하(김여진 분), 봉선미(정시아 분), 김상렬(강기영 분)의 모습 또한 시선이 집중, 아파트 내 모임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분위기가 KIS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력과 행동력 그리고 결집력까지 완벽한 KIS의 활약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과연 NIS를 당황하게 만든 KIS의 무기는 무엇일지, 또한 NIS와 KIS 대결의 승리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오는 9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