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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틀트립'에 만담 콤비 같은 30년차 부부 최양락-팽현숙, 늘 신혼 같은 13년차 부부 김윤아-김형규가 출격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대항하는 김윤아-김형규는 여름에 꼭 가야 하는 일본 휴가지 1위에 빛나는 홋카이도 여행 설계에 나서 절친 같은 부부의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형규는 "자신만만, 여유만만, 만화만세 세 가지 단어에서 '만만'이라는 단어를 뽑아 투어명이 '만만투어'가 됐다"며 자신감과 여유 뿐만 아니라 '만화'에서 얻은 특급 정보가 담긴 투어를 예고해 색다른 재미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개성이 남다른 두 부부의 여행 설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편, 경쟁자인 최양락과 김형규가 이구동성으로 부부 여행 설계 시 제일 중요한 꿀팁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고. 두 사람 모두 "아내의 취향과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9월 1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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