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올 여름 신선한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던 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 한태웅, 박나래, 황찬성, 송하윤, 이진호와 함께 돌아온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한태웅이 '풀뜯소에서 온 편지'를 보내와 웃음을 자아낸다. 여전히 구수한 말투로 인사를 건넨 태웅은 풍년을 맞은 시골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소개한다. "우리끼리 하면 몸살 밖에 더 나겄어유? 그냥 하면 되지유"라고 재치있게 말하며 '서울 양반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수확의 계절 '가을편'인만큼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이 펼쳐지며 지난 시즌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영상 URL: https://tv.naver.com/v/3937528)
연출을 맡은 엄진석PD는 새 멤버들과 관련해 "박나래는 8살 때까지 전남 무안의 할머니 댁에서 자란만큼 시골에 비교적 익숙하다. 놀라운 본능과 적응력으로 '농사 대세'의 자리까지 꿰찰 정도. 반대로 황찬성은 농사가 낯설어 쉼 없이 질문을 하고 머리에 완벽 입력 후 움직이는 타입이라 색다른 조합이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시골살이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은 9월 17일(월)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lyn@sports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