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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 악역 전문 배우→ '허당 건어물녀'로 변신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8-31 08:2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BS 2TV 새 아침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제작 예인 E&M)으로 컴백하는 배우 고은미가 드라마 대본 인증샷을 공개,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으로 9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고은미는 극중 뮤지컬 배우 남미래로 열연한다. 청순보다는 섹시, 순수보다는 아직 도발이 어울리는 매력적인 아줌마인 미래는 화려한 외모와 옷차림으로 패셔니스타로 인터넷에 오르내리지만 실상은 바퀴벌레와 동거하는 살림꽝, 재테크 꽝의 건어물녀.

특히, 오늘 공개된 사진 속 고은미는 우아함이 느껴지는 레이스 블라우스와 파스텔톤의 스팽글 스커트를 멋스럽게 소화하며 '줌마계의 워너비' 미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어서 다음주 공개되는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또한, SBS '천만번 사랑해', '웃어요 엄마', MBC '폭풍의 여자', '돌아온 복단지' 등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악녀 이미지를 버리고 허당미 넘치는 건어물녀 캐릭터에 도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러한 연기 변신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은미가 방송을 앞두고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평균 이상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일시불로 찾아온 중년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허벅지를 찌르며 고군분투하는 초특급 환장 로맨스 KBS2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다음주 9월 3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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