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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는와이프' 한지민이 자신을 향한 비방글의 작성자가 강한나임을 알고 고소를 취소했다.
다음날 서우진에 대한 비방글은 지점은 물론 본사에까지 두루 퍼졌다. "미모를 앞세워 총각 유부남 다 꼬심", "지점 옮긴 것도 남자 문제", "얼굴도 다 갈아엎은 것" 등의 내용과 함께 서우진에게 '너 그렇게 살지마'라고 경고하는 내용이었다.
모두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서우진은 차분하게 대처한 끝에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했다. 차주혁은 이혜원을 잠시 의심했지만, 이혜원은 "나 의심하니? 내가 그런데 비방글이나 올리는 사람으로 보여? 사람을 뭘로 보고"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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