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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안선영과 고은미가 하희라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이어 "첫날 가자마자 선배님한테 전화번호 달라고 하고 수다도 떨었다. 언니, 언니 하고 애 얘기, 살림 얘기, 가전제품 얘기 하니까 수다를 떨면서 대사 주고 받으니까 NG가 거의 없을 정도로 입에 착 붙더라. 진짜 저희가 같은 여고 나왔나 싶을 생각이 들더라. 드라마 보시면 '아이러브스쿨'처럼 옛 친구들 궁금해지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은미도 "하희라 선배는 배려가 많다. 융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동갑 만나기 쉽지 않은데 선영이랑 내가 동갑이다. 애들 나이도 비슷해서 육아 얘기를 많이 한다. 하희라 선배한테는 언니가 육아를 했던 노하우를 전수받으면서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하니까 친구같고 재밌다. 너무 촬영 뒷 얘기들이 재밌어서 일하러 오는 건지 놀러 나오는지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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