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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은표가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한다.
정은표는 극 중 실제로는 60살이지만 액면나이는 40살로 보이는 초동안 근육남 '김국섭'을 연기한다.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의 매니저 '동춘'의 아빠로 어릴 적부터 몸에 좋은 건 다 챙겨먹어 힘이 유달리 센 상남자다. 나이 50 넘어 늦둥이 아들을 낳은 사랑꾼 캐릭터로 정은표만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더해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영재 남매로 알려진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 정은표는 그간 자녀교육법에 대한 책 출간 및 강연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tvN '크로스'에 특별출연, 적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톱스타 유백이' 출연은 MBC '옥중화' 이 후 약 2년만의 본격적인 안방극장 복귀이며 현재는 7월 크랭크인한 독립영화 '고백' 촬영에 한창이다. 본인만의 색깔로 감초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정은표의 하반기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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