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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지아가 어둠 속 '섬뜩한' 조우를 한다.
그런 가운데, 불 꺼진 건물에서 최다니엘(이다일 분)과 이지아(선우혜 역)의 조우가 이뤄져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어둠 속에서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최다니엘과 그의 뒤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이지아의 옆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희미하게 보이는 이지아의 입가에 서늘한 미소가 걸려 있어 등골을 오싹하게 하게 한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대비를 이루는 최다니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선 최다니엘은 도전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하며, 상대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곧 귀를 틀어 막고 눈에 핏발을 세운 채 안간힘을 쓰며 무엇인가를 온몸으로 저항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붉어진 두 눈과 꾹 다문 입술, 괴로운 듯 일그러진 얼굴이 최다니엘에게 엄청난 고통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하며 어둠 속에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5일 밤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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