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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수애 "박해일과 첫 촬영…닮았다고 하더라" [V라이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23 20:1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상류사회' 수애가 박해일과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닮았다고들 하더라"며 미소지었다.

23일 네이버 V라이브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영화 '상류사회'에는 배우 박해일과 수애, 이진욱, 김강우가 출연했다.

박해일은 '상류사회'에 대해 "상류사회로 진입하고 싶어하는 부부와 다양한 욕망을 지닌 인물들을 통해 우스꽝스럽고 때론 진지하게 풀어낸 풍자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수애는 "영화속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분들을 상류사회라 하고, 저는 미술관 부관장으로서 그곳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며 웃었다.

박해일은 "수애, 이진욱, 김강우 모두 이번 영화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젊은 또래 구성으로 한 작품에서 만나 반갑다"며 답했다.

이어 이진욱은 "제가 38살인데 막내다. 본의아니게 귀여움 담당"이라며 웃었다. 수애는 "너무 즐거웠다. 박해일 선배와 첫 촬영인데 닮았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그런 지점을 찾는 재미도 있었다"며 미소지었다.

박해일은 "제가 부부 역할로 출연한 영화가 잘 없는데, 극중 일반적이지 않은 부부다. 침대도 따로 쓰는,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친구 같은 동료 같은, 상호보완적인 부부"라고 설명했다.

이진욱은 "연기 외에도 좋은 선배님들하고 같이 작업하는 게 좋았다"며 38세 막내다운 귀요미를 발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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