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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수잔과 조카, 셋만의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하지만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과 후 숴염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다. 영화가 시작된 후 의자가 움직이고 흔들리자 숴염은 "의자가 어떻게 올라가는 거야?"라고 말하며 신기해했다. 그러나 곧 무시무시한 공룡이 숴염 눈앞에서 포효하기 시작하자 숴염은 끝내 "무서워 엄마", "이거 안 볼래"라고 말하며 울기 시작했다. 과연 막내 숴염은 무사히 4D 영화 관람을 마칠 수 있을지.
수잔과 조카들의 4D 영화 관람기는 2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