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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무한 발산, 뷰티촌의 생기를 불어넣는 매력 화수분으로 활약했다.
그러면서도 취나물밥부터 가지구이까지 멋진 자연식 한상을 차린 요리초보의 고군분투가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고.
또한 잡념을 버리고 마음을 단련하는 '마음쓸기' 시간에는 잡념을 정리하겠다는 바람과는 달리 그녀의 빗자루 실을 물고 늘어지는 뷰티촌 내 강아지 '망고'와의 뜻밖의 씨름(?)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박소영은 "지난 날 좋아 보이려고 했던 습관들이 오히려 더 피부에 악영향을 끼쳤다. 피부를 숨 쉬게 해줬어야 하는데 숨을 막아 피부가 화난 것 같다. 피부랑 화해했으면 좋겠다"며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소감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렇듯 개그우먼 박소영은 특유의 발랄함과 무한 긍정에너지로 안방극장의 싱그러운 활력을 전파 중이다. 앞으로도 어떤 재미와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지 KBS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소영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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