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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in 타임스퀘어"…뉴욕에 뜬 '옹리유' 생일 광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8-20 19:0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 옹성우의 팬들이 스타의 24번째 생일 축하로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식한다.

옹성우의 한·중팬연합은 오는 25일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에 있는 톰슨로이터 빌딩 11개 스크린과 나스닥 스크린에 옹성우의 생일 축하 광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생일 축하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25일 하루동안 반복돼 노출될 예정이다. 톰슨로이터와 나스닥 스크린은 타임스퀘어 중심가에 자리해있다.

뉴욕은 옹성우가 3년전 처음으로 여행한 도시다. 옹성우는 지난 6월24일 케이콘 참석차 뉴욕을 다시 방문한 후 워너원 공식카페에 "2015년 2월쯤 처음 뉴욕에 왔을 때를 잊을 수 없다. 영화에서만 보던 길거리 모든 것들이 내게 충격이었고 새로웠다"면서 "추운 날이었지만 1주일간 뉴욕 구석구석을 걸어다녔다. 정말 행복했다. 왕복 80만원의 비행기, 허름한 게스트하우스, 삐걱거리는 침대, 삼시세끼 핫도그와 콜라 이 모든게 내게는 어느 고급스러운 여행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막연히 꿈을 향해 바쁘게 달려가던 시기 첫 해외여행"이라고 회상한 바 있다.

옹성우의 팬덤은 홍대와 강남, 압구정, 동대문 영화관에 '옹성우층'과 '옹성우관'을 운영한다. 코엑스몰 언더월드 파노라마에도 초대형 광고가 전시되고, 공항철도 5개 역사, 9개 LED 스크린에도 옹성우의 생일광고가 게재된다. 오는 30일까지 인천공항 터미널1,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대입구, 공덕, 서울역의 LED 스크린에서 생일축하 광고를 볼 수 있다.

옹성우의 생일을 기념하는 광고는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강남, 삼성, 홍대, 서울역, 신촌, 인천공항,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복정, 종로3가, 명동 등)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옹성우는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상 생일을 대만에서 보내게 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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