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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쳐야 뜬다' 여름 특집이 2018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일본 북해도로 패키지 여정을 떠나기 위해 모인 공항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네 사람의 모습이다. 맏이 양희은은 가족여행과 친구와의 여행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나에게) 여행은 남편이 있느냐 없느냐로 큰 차이가 있다"며, "여자끼리 하는 여행은 훨씬 자유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날씨가 좋지 못해 출발 시간이 지연되는 사고가 생겼지만 언니 4인방은 우정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편, 결혼 후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여행을 하게 된 서민정은 일정을 즐기던 것도 잠시 딸과의 통화에서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방을 쓰는 양희은은 인생의 선배로서 덤덤하게 서민정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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