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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피드'의 지니어스 MC 이상민과 그의 어리바리 매니저가 맞붙는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바로 지폐를 세면서 정해진 시간 안에 '스톱'을 외쳐야하는 순발력 게임. 이에 이상민은 "이건 머리싸움이에요"라며 먼저 시범에 등판, 자신의 손가락에 비장의 무기(?)를 묻히며 자신만만한 기세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시간을 쫓지 말고 시간이 나를 쫓아오게 하라"며 허세 가득한 명언(?)까지 남겼다고 해 이번에도 '촉상민', '지니어스'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선 경기에서 이상민의 매니저가 승리하면서 한 차례 고비(?)를 넘긴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지속할 수 있을지 혹은 2차 위기가 발발하게 될지, 그 결과는 내일(18일) 밤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