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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탐험이 클라이맥스를 맞이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해 주변 모두의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탐험대장으로서 선두에 서서 대열을 이끌던 배정남이 발목을 접질리고 만 것. 엎친데 덮친 격으로 조세호는 "입술이 파래진다. 체온이 떨어지는 게 느껴진다"며 저체온증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켰다고. 이에 대망의 결승점을 앞두고 '폭풍우의 감옥'에 갇혀버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이 같은 최악의 상황을 견뎌내고, 완주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거기가 어딘데' 측은 "금주 방송에서는 최종 목적지를 향하는 탐험대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 1차 탐험의 아라비아해가 선사했던 카타르시스와는 다른 차원의 감동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막바지 탐험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뜨거운 입소문 속 2회 연장했다. 17일 밤 11시에 10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