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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이 큐티뽀짝 본방 사수 독려샷과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다크 아우라를 뿜어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뭘 해도 안 되는' 드라마 작가 을순 역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송지효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시청자 여러분께 신선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되는 '러블리 호러블리'에 많은 관심과 본방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운명 공유체'라는 독특한 설정을 꼽았다. 그는 "'불운의 아이콘' 을순이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을 만나면서 어떻게 운명이 바뀌어 갈지 지켜봐 주세요"라고 설명했다.
이기광은 '을순 바라기'로 송지효와 달달한 연상연하 케미를 펼칠 순정남이자 귀신을 보는 반전 능력의 드라마 PD 성중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그는 "첫 방송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본방 사수 부탁드립니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또 이기광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 변신을 보여 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저의 순정 연하남 연기도요"라며 배우들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을 관전 포인트로 밝혔다.
'백억짜리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시청률 제조기 드라마 작가이자 극 중 을순의 오랜 친구로 미스터리의 중심에 있는 기은영 역의 최여진은 "정말 무더운 여름이지만 저희 '러블리 호러블리'와 함께 시원하게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사랑과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최여진이 전하는 '러블리 호러블리'의 관전 포인트는 미스터리다. 그는 "이 드라마는 로맨틱+호러+미스터리가 결합해 신선한 재미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첫 방송부터 뜨거운 여름을 달콤하고 시원하게 떨쳐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기대를 전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두 남녀의 운명 셰어 로맨스가 설렘과 유쾌한 웃음, 짜릿한 호러까지 장착하고 시청자를 홀린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