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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더 킹 콘서트' 참여할 100인의 국민합창단 뽑는다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10:48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9월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더 킹 콘서트(The King Concert)'에 함께 할 100인의 국민합창단을 24일까지 모집한다.

'더 킹 콘서트(The King Concert)'는 경기 천년을 기념하며 문화유산을 국민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재들 외에도 우리나라의 다른 문화재들 역시 그 가치가 보존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를 국악관현악의 협연 무대와 함께 선보이며, 7인의 국보급 무형문화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더 킹 콘서트'는 종묘제례악, 가야금 산조, 경기민요 '한오백년', 판소리 '적벽가' 등으로 꾸며지며 '아리랑'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100인의 국민합창단은 이 마지막 무대인 '아리랑'을 함께 장식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친구, 가족 단위 등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단, 선착순 100인 만이 국민합창단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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