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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대세돌 JBJ 출신 멤버 켄타가 첫 연기 데뷔에서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합격점을 받았다.
극 중 켄타는 친구인 준경(상균 분)과 녹음실 귀신인 연지(한지선 분) 그리고 세정(김홍경 분)과 승현(이경우 분)까지 극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수 있었다. 준경과는 같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 케미스트리를, 그리고 연지와 세정에게는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상담해주는 설렘 유발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풋풋하면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스무 살 하루 역을 연기한 켄타는 마치 본인을 연기하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켄타는 일본인임에도 불구하고 긴 분량의 한국어 대사까지 무리 없이 소화하며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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