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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김건모가 맞선을 앞두고 자신의 연애사를 고백했다.
김건모는 성공적인 맞선을 위해 태진아, 이무송 등 큰형님들의 코칭을 받았다.
"쇠뿔도 단김에 빼야 된다"는 직진남 태진아와 "서서히 젠틀하게 다가가야 된다"는 매너남 이무송의 의견은 점점 어긋났다. 특히 만나자마자 악수를 하냐 마냐를 두고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김건모는 형님들의 상반된 코칭에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김건모는 20년간 마음속에 간직했던 한 여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2년간 연애했지만 잊는데에는 9년이 걸렸다고. 김건모는 "그녀를 만나자마자 당당하게 손 잡고 다녔다. 그때 소속사에서 '사랑이냐 성공이냐' 물어봐서 성공이라고 말하고, 1년을 몰래 만났다"면서 "그후에 그녀가 유학을 가고 헤어졌다. 한동안 잊지 못했다. 내 앨범 사랑얘기는 그녀의 얘기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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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이상민은 유부녀 여사친들에게 결혼생활 조언을 해줬다. 특히 그는 남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궁셔리 절약꿀팁까지 전수했다.
이상민은 여사친들과 함께 반품매장으로 향했다. 각종 반품 물건들이 무려 70%나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가 됐다. 이상민은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 물건들이다. 없는게 없다"고 소개한 뒤 여사친들이 고른 물건들을 계산해줬다.
이후 채리나의 집에 방문한 이상민은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청소법과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긴 요리인 '치차론'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채리나는 이상민에게 "오빠가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만나면 우리 소개시켜 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