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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오감을 자극해 소름을 돋게 만드는 영상과 음향, 오싹한 내레이션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새로운 오감 자극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둠 속에서 기이한 일을 겪고 있는 최다니엘의 모습 위로 "이렇게 하면 아플까.. 화가 날까?"라는 오싹함과 천진함을 넘나드는 이지아의 목소리가 덧입혀져 소름을 유발한다. 이어 피로 물든 바닥과 새빨간 원피스를 입은 이지아의 강렬한 비주얼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며 충격적 사건 발생을 알려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박은빈은 "찾아주세요, 내 동생 죽인 사람"이라며 비장한 눈빛을 보이며 등장, 동생 죽음에 어떤 비밀이 얽혀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사건 현장을 다급하게 뛰어 다니는 최다니엘과 박은빈의 모습이 긴박하고 스피디한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다니엘-박은빈-이지아-김원해-이재균-이주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