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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한편, 지난 8월 6일 활동을 종료한 '선체조사위원회'에서는 외력조사부터 모형실험 의뢰까지 다양한 조사활동으로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런데 결론이 2개인 두 권의 종합보고서가 나왔다. 결론을 냈지만, 결론이 나지 않은 이례적인 보고서인 것. 1년 1개월의 조사 기간 동안 선체조사위원회 내부에서도 내인설과 열린안의 가능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설왕설래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은 12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활동 종료일을 앞두고 마지막 결론을 내기까지 선체조사위원회의 계속된 회의, 그 격론의 현장을 직접 찾았다. 또한 선체조사위원회가 종합보고서를 완성하기 위해 의뢰했던 해양 조사·감정 '브룩스벨 보고서'와 해양연구소 '마린 보고서', 최종 발표된 종합보고서 역시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두 개의 결론, 세월호 진실은? 편은 9일(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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