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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가 윤두준의 여친이 현재 사망했음을 알았다. 백진희와 윤두준은 캠퍼스 로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
이지우는 구대영과 함께 도서관에서 나란히 앉아 공부하던 중 깜빡 졸았지만, 구대영이 재빨리 머리를 받쳐줘 다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커피를 마시며 낭만을 즐겼다. 이지우와 구대영의 모습은 이를 관찰하던 이서연(이주우)의 심리학 과제 발표 소재로 사용됐다.
반면 현실의 이지우는 '잘 나가는' 구대영에게 부담감을 느끼고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이서연은 자신의 고용주인 선우선(안우연)이 학창시절 선생님이었던 이지우와 만찬을 함께 하는 걸 보며 질투했고, "식탁을 치우라"는 명령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다음날 이서연은 이지우를 찾아가 "난 구대영 여친 봤다"며 속을 긁었다. 이지우는 "나 이사가면 대영이 볼일 없다"고 심드렁하게 답했지만, 이서연은 "구대영 여친, 아빠 납골당에 같이 있더라"고 사실을 밝혔다. 그간 구대영이 여친이 있다고만 알고 있던 이지우는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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