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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1일부터 국내에서 예약판매 돌입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01 18:06



글로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MMOFPS(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Destiny Guardians)의 국내 예약 구매가 1일 시작된다.

번지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오는 9월 5일, 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서비스 플랫폼인 배틀넷으로 한국에서 출시되며, 이에 앞서 1일부터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다. 예약 구매를 한 유저들은 차별화된 게임 내 수집품 등 특별한 얼리버드 특전을 얻을 기회가 주어진다.

1일부터 출시일인 9월 5일까지 에센셜 컬렉션(Essential Collection, 4만5000원)과 컴플리트 컬렉션(Complete Collection, 8만5000원) 등 2가지 디지털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기존 콘텐츠와 더불어 오는 9월 5일 전 세계 출시를 앞둔 최신 확장팩 '포세이큰(Forsaken)'이 포함된다. 또 캐릭터 부스트 기능 역시 함께 제공된다.

컴플리트 컬렉션의 경우 에센셜 컬렉션의 모든 콘텐츠에 더해, 특별 제공되는 디지털 특전 및 향후 출시될 3가지 프리미엄 콘텐츠(2018년 겨울 출시 예정인 '검은 무기고(Black Armory)', 2019년 봄 예정된 '조커스 와일드(Joker's Wild)', 2019년 여름 출시 예정인 '어둠의 그림자(Penumbra))를 아울러 제공한다.

초기 구매자들을 위해 게임 내 상징적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헌터 선봉대 케이드-6(Hunter Vanguard Cayde-6)의 마지막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들을 담은 '케이드의 경이 보관함'이 얼리버드 특전으로 주어진다. '케이드의 경이 보관함'에는 게임 속 케이드-6의 상징적인 무기인 '스페이드 에이스'를 위한 '마지막 카드(Last Hand)' 경이 장식, '하트 퀸(Queen of Hearts)' 경이 우주선, 총잡이 테마의 '결투(Standoff)' 경이 감정 표현, 그리고 어떤 방어구라도 원하는 색상으로 장식할 수 있는 '케이드-6의 그림자(Shades of Cayde-6)' 방어구 안료 등이 담긴다.

또 한국 유저들에게는 또 하나의 경이 등급 무기인 '프로메테우스 렌즈' 및 이를 특별하게 장식할 수 있는 '해태의 심판' 장식품이 얼리버드 특전으로 추가 제공된다. '해태의 심판'은 태극, 해태 등 한국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게임 속 희귀한 요소들로 구성된 얼리버드 특전은 일정 기간 동안만 제공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한국에서 15세 이용가로 제공된다. 예약 구매는 배틀넷 앱 및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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