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공개연애 좋아"…'비스' 유소영, ♥고윤성도 반한 '솔직매력'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비디오스타' 유소영이 연하 남친 고윤성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유소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소영은 지난 6월 골프선수 고윤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이날 MC들은 유소영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이에 유소영은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박수를 처음 받아본다. 남친이 6살 연하라고 욕을 많이 먹었다. 악플이 많이 달리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고윤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고윤성을 처음으로 만났다는 유소영은 "제 앞에 앉았는데 서로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겨서 만나게 됐다. 전화번호를 먼저 물어봐 줘서 '앗싸' 싶었다"고 전했다.

공개연애로 항상 실검을 장악하는 유소영은 신흥 사랑꾼답게 공개연애 예찬을 펼쳤다. 그는 "너무 편하다. 손도 잡고 다닐 수 있고 애정 표현도 맘껏 할 수 있다"며 공개연애 예찬론을 폈다.

서로에게 반한 이유도 밝혔다. 유소영은 고윤성에 대해 "순수해서 좋다. 술 담배 안하고, 크리스찬이였으면 좋겠다는 남자친구의 조건을 다 충족하는 사람이다. 또 잘생겼고, 키도 크다"면서 워너비 남친상이라고 밝혔다.

고윤성은 유소영의 솔직한 매력에 푹 빠졌다고. 그녀는 "남친이 제가 필터링 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하더라. 나는 감정표현에 솔직하다"고 전했다.

애칭은 '여보'라는 두 사람. "요즘 사랑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쪘다"며 방송 내내 미소를 짓던 유소영은 남친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말에 "여보, 촬영 끝나고 보러갈게"라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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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윤성과 열애 중인 유소영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림하이2', '나만의 당신', 영화 '비스티걸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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