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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열일곱 첫사랑부터 '만능 해결사' 복수앱까지 흥미로운 떡밥이 가득한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XtvN '복수노트2'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 측은 지난 31일(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김사무엘-지민혁 사이에서 안서현의 첫사랑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면서 오지랖 때문에 곤경에 처한 뒤 복수노트를 발견한 안서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5초 버전의 티저 예고편은 풋풋한 열일곱살의 첫사랑 찾기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머리를 양갈래로 땋고 머리띠를 한 안서현(오지나 역)의 풋풋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이스크림을 든 채 김사무엘(서로빈 역)을 올려다보고, 흰 셔츠의 소년미 넘치는 지민혁(서제이 역)을 바라보다 설레는 표정을 짓는 모습은 자동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괜찮아?", "오래 기다렸지?"라는 다정한 목소리와 함께 "열일곱, 나의 첫사랑은 누구와 이뤄질까?"라는 안서현의 내레이션을 통해 '복수노트2' 속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0초 버전의 티저 예고편에서는 안서현-김사무엘-지민혁의 캐릭터 소개와 복수노트 앱이 첫 등장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안서현이 버스에서 내리는 학생에게 가방을 찾아주지만 알고 보니 다른 학생의 가방이라 곤경에 처하는 오프닝은 '1일 1오지랖'을 실천하는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지난 27일(금)에 이어 공개된 2차 티저 예고편은 안서현-김사무엘-지민혁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형성될지, 복수노트 앱은 어떻게 시작할지 흥미유발의 떡밥들로 가득해 눈길을 끈다. '복수노트2' 제작진은 "'복수노트2'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으로 열일곱살의 첫사랑과 복수를 다루는 등 10대가 공감할 포인트가 가득하다"며 "오락전문채널 XtvN의 여름방학 스페셜 편성으로 방학을 맞이한 10대들에게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복수노트2' 2차 티저 예고편 공개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박 예감! '복수노트' 너무 재미있었어요. 2도 기대됩니다", "빨리 보고 싶다", "김사무엘-지민혁 얼굴만 봐도 존잼 허니잼", "세 주인공 모두 분위기 대박! 드라마 얼른 보고 싶다", "벌써 눈호강! 캐스팅 굿"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오는 8월 13일(월)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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