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종합] '뮤직뱅크' 세븐틴, 3관왕 달성…FT아일랜드·효린·라붐 컴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27 18:2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어쩌나'로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세븐틴은 MBC뮤직 '쇼! 챔피언'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FT아일랜드와 라붐, 정세운, 백퍼센트, 효린, KARD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FT아일랜드는 흥겨운 러브송 '여름밤의 꿈'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여름밤의 꿈'은 청량감 있고 시원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파워풀한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애타게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남자의 마음을 가사로 담은 곡. 보컬 이홍기의 목소리에 이재진, 송승현의 목소리가 더해져 여름날의 설렘을 느끼게 했다.

1년 만에 돌아온 라붐은 타이틀곡 '체온'으로 확 바뀐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의 상큼발랄한 모습이 아닌 매혹적인 여성미를 뽐낸 라붐은 팜므파탈 매력을 어필, 새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세운은 타이틀곡 '20 Something'으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하고, 정세운이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와 함께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20 Something'. 정세운 무대에서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싱그러움 가득한 힐링을 선사했다. 효린은 신곡 '바다보러 갈래'를 통해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가요계 대표 '썸머 퀸'의 귀환을 알렸다.

KARD는 타이틀곡 'Ride on the wind'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Ride on the wind'는 빠른 템포에 따라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흘러가는 Dance hall 그루브와 House 리듬이 어우러진 EDM 곡.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완벽한 안무와 멤버들의 케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퍼센트는 신곡 '그랑블루'로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을 드러냈다.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트리플H는 'RETRO FUTURE'로 개성 강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너나 해'로 정열적인 남미의 분위기를 선사, 특유의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과 한층 풍부해진 다이내믹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중독성 있는 신곡 '여름여름해'를 선보인 여자친구는 파워청순을 잇는 파워청량 매력을 발산했고, 청하는 'Love U'를 통해 러블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를 선보였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경리의 '어젯밤', 상큼발랄 구구단 세미나의 '샘이나', 에너지 넘치는 모모랜드의 'BAAM'도 공개됐다.

이 밖에도 골든차일드, 마이틴, IN2IT, 미교, 세러데이, 네온펀치가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