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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인 레게 아이돌(?)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스컬&하하가 일 년 열두 달 중 가장 핫하기로 소문난 맥심 8월호 백커버 주인공으로 첫걸음을 떼었다. 자타 공인 레게 1인자 스컬과 무한도전 종영 후 본격적인 레게 가수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하하는 최근 새로운 그룹명을 라디오 사연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많은 추천을 받은 '레게 강 같은 평화'로 활동하게 된 것.
매번 신나는 곡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선 "센 곡도 냈다. 사람들이 잘 모를 뿐이다"라고 웃으며 답한 스컬. 이어 하하는 "내가 더 공격전인 걸 선호하는데 스컬이 말린다"고 답했다. "무대 위에서 신나는 곡을 팬들이 찾는다면 그게 우리에게 딱 맞는 곡"이라고 정리한 두 사람은 앞으로도 레게 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레게에 발 뺄 타이밍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하하는 "이렇게 레게를 사랑할 줄은 나도 몰랐다."라며 "처음엔 레게 신에서 눈치도 봤지만, 이제는 레게에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진중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레게의 가난한 이미지에 대해 "항상 비싸고 좋은 옷 입어도 내가 입으면 레게라고 한다"고 답한 스컬 덕에 현장은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 노래에서 돈, 집 자랑하는 이유는 잘하면 부와 명예는 쫓아오기 때문"이라며 "힙합 잘하는 애들 너무 많다. 레게로 눈을 돌려라"라고 홍보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국 레게의 대표 주자 스컬&하하와 함께한 2018년 맥심 8월호에서는 이밖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모델 신재은의 표지 화보, 일본 출신 미카미 유아 외 2인이 결성한 논란의 걸그룹 허니팝콘, ASMR 유튜버 꿀꿀선아, UFC에서 1승을 추가한 여자 파이터 김지연, 미스맥심 TOP 10의 수영복 화보 등 다양한 인물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함께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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