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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 22일(일) 방송된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2회에서는 고립된 상황에서 서로 의지하며 첫 화성 탐사를 시작한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들이 미션을 해결하며 팀워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페루 과학자 아틸라 또한 "불편한 점이 있다면 꼭 말해달라. 말을 안하고 탐사를 반복하다 보면 관계가 안좋아지기 때문에 불만이 있으면 무조건 얘기를 해야 팀워크에 도움이 된다"며 '갈릴레오' 크루의 팀워크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이한 환경 내에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우주식량을 이용해 첫 식사를 준비하는 크루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태양광 발전기에 문제가 생겨 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 크루들은 불 없이 요리하게 된 것. 이들은 건조식을 활용해 밀크 파우더로 우유를 만들고 그린햅에서 재배한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며 첫 날 저녁을 완벽하게 마쳤다.
2회 방송을 통해 화성을 간접 체험한 듯한 새로운 경험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껏 본 적 없는 화성탐사 연구기지들이 국내에 첫 공개됨으로써 일요일 오후 온 가족의 지적 호기심이 충족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시청자들 또한 "2회 방송 신기하고 재밌었다. 크루들 합이 좋아보였다", "실수를 하면 할수록 그 경험을 통해 배운다는게 MDRS의 존재 이유라는 아틸라의 말이 좋았다", "MDRS의 여러 기지들이 첫 공개됐는데 너무 신기함", "크루들이 화성 생활에 적응하면서 본격적으로 재밌어지네", "하지원과 세정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케미가 좋아보인다", "불없이 가능한 우주식사 색다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의 화성 인간 생존 도전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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