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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성광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스튜디오에서 매니저와의 어색함을 줄이고자 "전날 밤 차에서 나눌 대화 주제를 생각했었다"고 밝혀 속 깊은 면모를 보였으며, 이어 "매니저가 평소 점심메뉴를 고르기 어려워한다"고 말한 뒤 이에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출연진들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듣는 세심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니저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잘한다'며 칭찬을 잊지 않고, 길을 잘못 드는 등 실수가 있을 때에도 따뜻하게 다독여 주며, 비록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소년 같은 박성광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에 뜻밖의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풍성함을 더한 박성광이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찾아오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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