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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자' 측 "김창완 출연 계약 관련 미지급·해지, 당사와 무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18:0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자' 제작사인 빅토리콘텐츠 측이 배우 김창완의 출연계약관련 미지급, 해지 등과 관련해 해명했다.

19일 빅토리콘텐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배우 김창완 선생님 관련 기사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빅토리콘텐츠 측은 "당사는 지난 1월 공동제작사 지위를 상실한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김창완 선생님과 지난 5월 당사와 사전협의 없이 '사자' 출연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금일 보도된 기사의 출연계약관련 미지급, 해지 등의 보도내용은 모두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김창완 선생님 소속사 사이에 발생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창완 선생님 측에서 발송한 출연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 또한 당사가 아닌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수취하였으며, 당사는 최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유선, 문자, 이메일 등으로 내용증명상의 정확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오늘 보도를 접하기 전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빅토리콘텐츠 측은 "당사가 출연계약의 당사자가 아니기에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러우나, 금일 보도에서 당사가 계약금을 미지급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며,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당사와 다시 출연계약을 하라는 취지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기사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현재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창완 측은 임금 미지급, 촬영 지연 등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자 더 이상 계약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하차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자'는 마운틴무브먼트가 제작을 맡다가 1월 빅토리콘텐츠가 제작을 맡기로 하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장태유 PD와 스태프들은 제작사 측의 임금 지연, 과도한 침해 등을 주장하며 촬영을 거부, 현재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토리콘텐츠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김창완 선생님 관련 기사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습니다.

당사는 지난 1월 공동제작사 지위를 상실한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김창완 선생님과 지난 5월 당사와 사전협의 없이 '사자' 출연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금일 보도된 기사의 출연계약관련 미지급, 해지 등의 보도내용은 모두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김창완 선생님 소속사 사이에 발생된 것입니다.

김창완 선생님 측에서 발송한 출연계약해지 관련 내용증명 또한 당사가 아닌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수취하였으며, 당사는 최근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유선, 문자, 이메일 등으로 내용증명상의 정확한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으나 오늘 보도를 접하기 전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사가 출연계약의 당사자가 아니기에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러우나, 금일 보도에서 당사가 계약금을 미지급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며,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당사와 다시 출연계약을 하라는 취지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기사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는 현재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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