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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지일주와 이엘리야가 영화 '엑스텐(가제)'으로 만난다.
그 가운데 지일주는 유년 시절 내면의 상처로 인해 폐소공포증을 가지게 된 로봇 공학도 '휘소'역으로, 이엘리야는 첼리스트를 꿈꾸는 촉망 받는 음악학도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장애인 양궁선수 '혜진'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각자가 지닌 아픔과 상처를 통해 본인을 돌아보고 극복해 나가며, 유쾌한 여정을 그려낼 예정.
그동안 지일주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폭넓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엘리야는 작품마다 맞춤형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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