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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누가 로봇인지, 누가 남신인지. 어색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의 1인 2역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금껏 남신Ⅲ와 남신, 남신을 따라하는 남신Ⅲ를 연기했던 서강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로 극의 몰입력을 높였다. 초반에는 얼굴은 같지만, 성격과 분위기는 180도 다른 남신Ⅲ와 남신을 완벽히 구분 짓게 만드는 연기를 펼쳤다면, 지난 방송부터는 남신Ⅲ를 따라하는 남신까지 디테일하게 살리며 두 캐릭터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 시청자마저 헷갈리게 만든 것.
관계자는 "지난 방송부터 서강준이 이전보다 더 자유자재로 남신Ⅲ와 남신을 오가며 두 캐릭터가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존재해도 부자연스러움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섬세하고 폭넓게 1인 2역을 연기한 덕분에 남신Ⅲ와 남신, 두 캐릭터 모두 시청자들의 팽팽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강준의 1인 2역 연기가 시청자들을 밤잠 못 이루게 할 예정이다. 그의 강렬한 활약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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