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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톰 크루즈가 목숨을 걸고 찍은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6',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 그리고 헨리 카빌과 사이먼 페그가 자신한 '미션 임파서블6'가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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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톰 크루즈는 "오늘 이렇게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또 이 영화를 개봉하게 돼 기쁘다. 어제 공항에서 만난 분들이 환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영화도 개봉하고 팬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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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헨리 카빌은 "새로운 도시에 오게 돼 기쁘다. 호텔에서 높은 층에서 서울을 봤는데 정말 좋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첫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고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하는 사이먼 페그는 "서울에 올때마다 환대해주시는 분들 좋은 선물과 편지까지 써주셔서 정말 고맙다. 영어가 모국어 인 분들보다 더 잘써주신다. 정말 감사하다. 한국 팬들을 만날 때마다 정말 기쁘다. 정말 감정이 벅차다. 선물을 열어보면서 정말 감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헨리 카빌은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역동성이 정말 훌륭하다. 새로운 영화가 개봉할때마다 인물들에 밀착돼 있다. 그리고 톰 크루즈의 덕이 크다. 톰 크루즈는 목숨을 걸고 이런 신을 찍지 않나. 정말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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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는 저희는 혼신의 힘을 다했다. 평생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또 다른 미션에 참여하고 또 다른 영화에 참여하는게 중요한데 맥쿼리 감독과 9번째 작업하는데 그와 또 재능있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게 정말 즐겁다. 여러분들을 위해 이영화를 만든다. 여러분을 만족시킬 수 있어서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헬리콥터 운전부터 맨몸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는 톰크루즈. 그는 대역 없이 액션신을 소화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들을 위해서다.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실적인 액션을 원한다. 현실로 일어날 수 있는 액션이 가장 감동이 크다고 생각한다. 관객들도 그냥 보는게 아니라 함께 느끼길 원한다"며 "이 영화 처음 시작할 때 프로듀서로 처음 작업했는데 제가 스스로에게 도전을 던진 건, 스토리도 캐릭터도 모두 현실감 있기를 바랐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실질적으로 액션을 느끼게끔 다양한 로케이션을 직접 느끼게끔 하길 바랐다. 이영화에 대한 좋은 퀄리티를 위한 것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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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헨리 카빌은 "저도 톰과 같은 액션을 한번 해보고 싶다. 놀랍고 재미있고 스릴도 있을 것 같다. 정말 흥미 진진하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정말 생존할 수 있을까,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는 아닌 것 같다"며 "톰 크루즈는 수천 수백 시간 스턴트 교육을 받는다. 단순히 와이어로 커버하는게 아니라 정말 헬리콥터를 운영하고 스턴트도 동시에 소화한다. 동시에 일련의 일들은 하는 톰크루즈는 정말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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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언제까지 하고 싶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원히 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싶다. 계속 만들고 싶다"고 답하며 시리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한 90대 정도 되는 톰크루즈를 찍으면서 휠체어도 타고 비행기로 던지고 싶다"며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그냥 밥 먹을 때 제대로 소화하는 것만으로도 미션 임파서블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5일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로 오는 2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