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이프'에서 뜨겁게 부딪치며 극을 이끌어 나갈 이동욱, 조승우의 열혈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자신만의 색으로 탄탄한 연기 세계를 펼쳐온 이동욱과 설명이 필요 없는 존재감 조승우의 특급 만남은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 카메라 밖에서도 쉬지 않고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는 이동욱과 조승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놓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촬영장 어디에서든 치열하게 대본을 연구하는 이동욱의 진지한 자세는 예진우를 향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모니터도 잊지 않는 섬세한 열정도 이동욱의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에 기대를 높인다. 화면을 가득 채운 조승우의 날 선 카리스마는 그야말로 압도적. 예리한 칼날처럼 번뜩이는 눈빛은 조승우가 선보일 구승효의 냉철한 승부사적 면모를 보여준다. 홍종찬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조승우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프' 제작진은 "이동욱과 조승우는 작품을 이해하고 캐릭터를 구현하는 자세가 진지하다. 의사로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예진우와 숫자가 중요한 승부사 구승효. 두 캐릭터가 가진 상반된 에너지를 극대화해 극의 긴장감을 조율할 두 배우의 열연이 짜릿한 전율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는 '비밀의 숲'으로 장르물의 새 장을 연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은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이규형,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태인호, 염혜란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神들이 세상 가장 완벽한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해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라이프'는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