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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양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이어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쉽지는 않네요"라고 덧붙이며 사진 몇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양은 마카오의 한 워터파크에서 D라인이 살짝 나온 수영복 몸매를 드러냈다. 긴 팔다리와 하얀 피부 때문에 셋째를 가진 임산부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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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8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지 1년도 채 안 돼 셋째를 임신한 정양은 다정한 부부 금슬도 드러낸 셈이다. 둘째 아들은 수중분만으로 출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정양은 "수중출산 생각중 이신 분이 계시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진통은 힘들었지만 히프노버딩이 이겨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너무나 감동적인 생명의 경이로운 경험을 했어요.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현장에 계시던 많은 분 덕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자연 출산은 혼자 하는 출산이 아닌 도움 주시는 분들과 소통을 하기 때문에 고통이 반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후기를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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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양은 연예계를 은퇴한 뒤 아이들 육아에 매진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