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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화성 탐사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이 '우주 덕후'의 진면모를 드러내며, 첫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을 떠나 화성 탐사 연구 기지로 향한 당일, 하지원은 먼 길을 이동한 끝에 MDRS를 만나자 감격해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MDRS에 입성한 하지원은 두려움보다 설렘이 가득한 모습으로 기지를 돌아보며 대원들과 씩씩한 첫 인사를 나눴다. 팀 복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진짜 MDRS 196기 대원으로 거듭난 하지원은 무거운 우주복 착용에 웃음기가 사라진 채, 첫 EVA(우주 탐사 야외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을 통해 하지원은 우주에 관해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우주 덕후'의 소원 성취 과정을 그려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나아가 '웃음 여왕'의 면모로 멤버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2회 예고편에서는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지원과 크루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2회는 7월 22일(일) 오후 4시 40분 전파를 탄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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