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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조우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미스터 션샤인'의 입덕 요정으로 등극했다.
# 명불허전 조우진표 명품 연기는 기본!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믿고 보는 조우진'이라는 수식어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캐릭터를 특유의 센스와 무게감으로 채워 극의 흐름에 균형을 맞추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 포복절도 능청미 한 숟가락 추가요~
단연 시선을 잡아 끄는 조우진의 매력은 극의 활력을 책임지는 능청스러움일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저도 퇴근합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대사 하나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유연석(구동매 역)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이병헌(유진초이 역)의 등 뒤로 살포시 몸을 숨기고 있는 '셀프 헤드셋' 장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이처럼 조우진은 근엄한 겉모습과는 달리 상황을 쥐락펴락하는 능청스러움과 툭툭 튀어나오는 재기발랄한 제스처로 귀엽고 잔망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한 '임관수'를 완성했다.
# 각양각색 케미스트리로 마무리!
조우진은 사건과 인물들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화 '내부자들', '남한산성'에 이은 호흡으로 주목을 받았던 조우진과 이병헌의 반전 케미는 극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조우진은 능동적인 사고와 재빠른 행동으로 이병헌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인물 설정을 바탕으로 차진 밀당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조우진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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