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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문희준의 뮤직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에 멤버들은 남주에 이어서 막내 하영을 꼽았다. 멤버들은 "안무가 힘들 때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데, 하영이는 안무가 힘들지 않을 때도 인상을 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응답하라 1997'에 h.o.t 팬으로 출연했던 은지는 "쉽게 설명하면 표정은 h.ot. '아이야'. 정신은 '전사의 후예'다" 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희준은 "유튜브에 채널 만드셨잖아요. 먹방 계획 중이라고 들었는데, 다음 메뉴는 뭔가요?" 라고 물었고, 보미는 "구독해주시고, 좋아요 한번씩 눌러달라,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먹방을 못하고 있는데 면종류로 하고싶다. 라면이나 짬뽕. 양으로 승부는 자신없고 질로 승부하겠다. 정말 맛있게 먹을 자신 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한 청취자는 손나은에게 "여신 되는 법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난감해하던 손나은은 "나는 원래 집순이다. 그래서 운동을 핑계로 나간다. 운동 외에는 외출을 거의 안한다. 운동만 하다보니 저절로 관리가 된다"라고 밝혔다.
반대로 보미는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깝다, 만날 사람이 없으면 미친다. 시간대별로 약속을 잡는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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