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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강영석의 꽃길 행보, 연극 '나미야 잡화점…' 캐스팅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7-05 09:51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주인공 코헤이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강영석. 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

배우 강영석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코헤이 역에 캐스팅되어 '꽃길 행보'를 이어간다.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스테디셀러가 원작이다. 일본 카라멜박스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나루이 유타카가 극본을 써 연극으로 만들었다. 살다보면 한번쯤 겪는 어려운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미는 힐링 연극이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기대주 강영석은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서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호기심 많은 좀도둑 '코헤이'로 변신한다. 강영석은 티 없이 깨끗한 '코헤이'와 혼연일체가 되어 책에서 막 튀어나온 듯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영석은 연극 '모범생들', '지구를 지켜라', 뮤지컬 '찌질의 역사', '총각네 야채가게'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공연에서 다져온 연기 내공을 밑바탕 삼아 브라운관에 진출, tvN '변혁의 사랑',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차세대 루키로 떠올랐다.

"정말 좋아하던 작품인데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강영석은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연극할 때만큼은 '강영석'이 아닌 '코헤이'가 될 생각이다. 빨리 관객 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라며 개막을 앞두고 설레는 포부를 밝혔다.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8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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