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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여진구가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로 돌아온다.
여진구는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제로나인이 '진짜 사랑'이란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이 뭉클하게 가슴에 와 닿았다. 감정이 설계된 휴머노이드를 연기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크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2012년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이훤 역을 맡아 풋풋한 첫 사랑을 섬세하게 르겨내며 호평 받았다. 이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대립군', '1987',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다시 만난 세계'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이후 1년 만에 '절대 그이' 출연을 확정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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