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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마녀' 개봉 첫주 주말 73만 동원·1위 등극···95만 돌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7-02 08:0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녀'가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이 지난 주말인 6월 29일~7월 1일 동안 73만456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월 27일 개봉 이후 총 누적관객수는 95만8809명이다.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은 같은 기간 41만9381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왔다. 누적관객수는 282만9908명이다.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17만2835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션스8'(개리 로스 감독)은 10만1245명을 동원해 4위에 랭크됐다. 각각 누적관객수는 558만8628명과 128만4883명이다. '마녀'와 같은 날 개봉한 '허스토리'(민규동 감독)은 주말동안 10만1245명을 모았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신세계' '대호' '브이아이피'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출연한다.

smlee0326@sportscsh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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