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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녀'가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이 지난 주말인 6월 29일~7월 1일 동안 73만456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월 27일 개봉 이후 총 누적관객수는 95만8809명이다.
한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신세계' '대호' '브이아이피'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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