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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대탈출' 강호동·김종민·신동·김동현·유병재·피오 사설도박장 탈출 시작 [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7-02 00:0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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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여섯 멤버들의 초대형 탈출 게임쇼가 시작됐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이 첫 방송됐다. 강호동을 비롯해 김종민, 슈퍼주니어 신동, 김동현, 유병재, 블락비 피오까지 6명의 멤버는 머리를 맞대고 사설도박장에서 탈출을 시도했다.

김종민은 사전모임에서 제작진이 출제한 퍼즐 문제를 가장 늦게 푼 최후의 정답자가 되면서 강호동으로부터 깜깜한 밤과 같다는 의미로 '김종밤'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김종민은 "더 깜깜한 '호동밤"이라고 반격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 방송에서는 인천의 한 공장을 사설 도박장으로 개조한 초대형 밀실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대탈출 게임이 펼쳐졌다.

하지만 탈출이 예상 밖에 쉽지 않았다. 열쇠를 찾지 못해 1단계 사설도박장의 창고에서부터 막힌 여섯 멤버들. 탈출하기 위해서는 열쇠가 필요한데 아무리 뒤져봐도 나오질 않았다. 지친 멤버들은 쪼그려 앉아서 생라면을 부숴 먹었다. 강호동은 "노동법에 어긋난다. 화장실은 가게 해 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진짜 문이 따로 있었던 것. 감금 2시간 만에 멤버들은 선반을 치우고 비밀의 문을 찾아 2단계 사설도박장의 '비밀의 방'에 입성했다. 막내 피오는 액자 뒤에 숨겨진 레버를 당기고 창고 탈출에 성공했다.

3단계 사장실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평소 방탈출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신동이 대활약했다. 그는 복도 의자 위에 걸려 있던 열쇠를 기억해냈고 이 열쇠로 사장실을 탈출하게 됐다.

사장실과 연결된 4단계 CCTV룸에서 고전이 또 다시 시작됐다. 금고 문을 열기 위한 비밀번호 찾기가 시작됐다. 강호동은 "너무 힘들다. 현실과 열정의 벽이 크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요일과 숫자의 연관성을 파악해 #666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또 반전이었다. 알고보니 금고가 아닌 책상 위의 전화기에 비밀번호를 눌러야 됐던 것. 비밀번호를 누름과 동시에 책상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멤버들도 여기에 올라타서 다음 단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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