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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이수근과 이연희가 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순조로울 것 같기만 하던 세 사람의 출발에 돌발상황이 생기며 당황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기상 악화로 인해 소리도로 출항이 어려워진 것. 불안감에 떤 것도 잠시, 세 사람은 월전항으로 이동해 배를 옮겨탔고 우여곡절 끝에 섬 입성에 성공했다. 이연희는 기상 악화에도 "이렇게 배를 타고 가는 것도 좋다"라며 특유의 미소로 긍정 매력을 보였다.
세 사람은 소리도에서 지낼 집으로 향하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시골길을 감상했다. 섬마을 어르신 부부가 이연희를 위해 준비한 방은 조금 작았지만 아담하고 푸근한 느낌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작고 아담한 방을 둘러본 이연희는 "방이 너무 예쁜 것 같다"며 소탈한 매력을 방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올리브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