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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블랙핑크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음악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오피셜 차트가 별도로 축전을 보낼 정도로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영국 메인 차트에 진입하는 영광을 안았다. 미국의 '빌보드', 일본의 '오리콘'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의 '오피셜 차트'에서 블랙핑크가 당당히 이름을 빛내며 K팝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뽐낸 블랙핑크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 몰이 중이다.
블랙핑크는 "블링크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블랙핑크 되겠다"고 강한 다짐을 내비쳤다.
하반기 국내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블랙핑크는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 1위,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5관왕 등 해외에서도 경이로운 성적들을 거두고 있다.
미국 유수의 언론 빌보드와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집중조명 한 바 있다.
하루가 다르게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늘(24일) 오후 7시 분당 AK플라자에서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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