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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석 감독이 배우 진선규의 오디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강윤성 감독은 이후 진선규가 재 오디션을 요청했다며 "오디션을 1000명 넘게 봤는데 그 수많은 배우들 중에서 유일하게 재 오디션 기회를 달라고 했던 배우다. 연기 욕심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에 배우 진선규는 "1차 오디션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준비를 제대로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며 '정신 차리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방송 최초로 영화 '범죄도시'의 주인공 마동석의 실제 모델인 윤석호 경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영화보다 더 리얼한 범죄현장을 생생하게 그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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