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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17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는 파혼 이후 홍수현(김경하 역)과 고윤(박현빈 역)의 조우가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만장 로맨스의 주인공인 홍수현, 이창엽, 고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김경하네 집 앞에 나타난 초췌한 모습의 현빈이 포착, 휴대폰을 쥐고 아파트를 올려다보는 모습에서 그날 착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또한 한층 수척해진 모습의 김경하 역시 시선을 집중, 현빈 애인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그녀가 과연 현빈을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홍수현의 조건을 택한 결혼이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되면서 안방극장은 세 사람의 이야기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과연 파혼이 세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오늘(17일) 저녁 8시 45분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49회~52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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