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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글'한은정X은광, 눈물·긴장→성공…'공포증' 극복 완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6-15 23:0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글' 한은정과 서은광이 고소공포증과 물 공포증을 이겨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병만족은 3팀으로 분리돼 극한 미션에 도전했다.

오만석과 한은정, 이종화는 새로운 생존지를 찾던 중 폭포를 발견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폭포를 감상했다.

멕시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로 손 꼽히는 타물 폭포.

기쁨도 잠시, 생존지로 가기 위한 지름길인 '105m 높이의 타물 폭포를 하강하라'는 미션에 당황했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하강에 성공한 이종화과 처음 실수를 만회하는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인 오만석.

마지막으로 고소공포증이 심한 한은정이 도전했다.

쉽지 않은 도전에 한은정은 연신 "NO"를 외쳤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한은정은 팀원들과 제작진, 안전요원의 응원에 다시 한번 힘을 냈고, 하강에 성공했다.

그 시각 최정원과 설인아는 400m 싱크홀 제비동굴 탐사에 나섰다.

로프에 의지한 채 400m 아래로 향한 두 사람. 바로 탐사에 들어갔고, 주변 탐색에 성공했다.


김병만과 서은광, 임현식은 지구상에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거대한 고래상어를 만나기 위해 바다로 나섰다.

크기만 무려 약 18m, 몸무게 최대 20톤에 달하는 고래상어는 7년 동안 정글에 몸을 담은 병만 족장조차 단 한 번도 본 적 없으며, 정글 수중카메라에 딱 한 번 포착된 보기 드문 어류다.

"만날 수 있을까?"라며 설렘에 가득 찬 병만 족장과 달리 물 공포증 은광은 표정이 굳어졌다.

고래상어를 발견한 병만 족장과 임현식은 바로 물 속으로 향했다.

드디어 마주한 고래상어. 김병만은 "너무 웅장했다. 그 크기에 겁먹었다"고 감탄했다.

은광 역시 용기를 내 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 그리고 생존 4일만에 씩씩하게 헤엄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병만 팀과 만석 팀으로 나눠 정글 생존을 시작했다.

김병만과 서은광, 임현식은 사막을 횡당했다.

그 시각 임시족장이 된 오만석은 "족쇄를 찬 것 같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은정과 이종화, 최정원은 과일을 찾아 나섰고, 오만석과 설인아는 집 짓기에 나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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